'조선 하지로다' 홍보 이미지(사진=한국민속촌 홈페이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을 오픈하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공연 ‘연분’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별공연 ‘연분’은 조선시대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판소리와 한국무용 등의 전통공연과 LED 퍼포먼스, 쉐도우 아트 등의 디지털 콘텐츠로 표현한 초대형 멀티미디어 융합 공연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인 한국민속촌 민속마을에는 ‘달빛정원’, ‘다리 차오른다’ 등 아름다운 경관과 조명으로 가득한 포토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놀이마을에서는 바이킹, 회전목마, 범퍼카 등 신나는 어트랙션의 재미가 야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1월 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운영하는 야간개장에 입장하는 고객들은 오후 4시 이후에 입장할 수 있는 ‘After4’ 티켓을 구매해 입장하면 된다.

8월 1일~23일 음력 6월 유두절을 맞아 '유두절(流頭節) 마을유람'이 열린다. 이 기간 중 부정을 씻어내는 유두잔치 탁족놀이, 유두날 조상께 제사를 지내는 유두천신, 한국민속촌의 여름 우물 소리, 그림으로 지어진 나의 이야기 등을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에 열리는 '조선하지로다'에서는 조선시대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조선양반 여름나기 소서팔사(활쏘기,투호,오목,한시 등) 스탬프투어, 수박서리, 꿀벌아저씨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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