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F 디비전5 리그” 대회 홍보 이미지(사진=대한당구연맹 홍보 이미지 캡처)

당구를 즐기는 사람이면 누구나 본인들의 거주지역에서 팀을 만들고 실력에 맞는 리그를 찾아 참가하는 “2020 KBF 디비전5 리그” 대회가 시작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스포츠클럽 디비전’은 지역 스포츠클럽 리그를 활성화하여 종목 참여 인구 확산 및 경기력이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해 스포츠 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2020년 신규 공모에서는 당구 종목이 1위로 선정되어 4월에 추가로 선정된 탁구와 야구와 함께 새로이 시작되었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2020년 신규 공모에서 당구에 스포츠클럽 승강제(디비전) 리그에 야구, 탁구 등 3개 종목을 도입했다. ‘스포츠클럽 디비전’은 상위 팀은 상부 리그로 승격하고, 하위 팀은 하부 리그로 강등되는 보편적인 리그 운영 방식인 '승강제 운영 방식'이다. 2017년 생활축구와 엘리트축구의 연계발전을 위해 축구 종목이 처음으로 선정되어 도입된 바 있으며, 축구는 프로 K1 리그에서 기초 지역별 생활축구 리그인 K7 리그까지 총 7개 부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 동네 당구 리그를 주창하는 이번 디비전5 리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KBF NOW에 동호인 선수 및 동호회 등록을 먼저 완료한 후 대한당구연맹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KBF NOW를 통해 12일~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망의 첫 리그는 오는 29일~30일 양일간에 거쳐 전국 17개시도 약 130여개 시군구에서 동시에 시작하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주말에 진행된다.

저작권자 © 리빙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