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 쪽에 조선 말기의 애국계몽정치가이자 독립운동가인 동농 '김가진(金嘉鎭) 집터'가 있다. 2016년 서울시가 집터에 표석을 세워 놓았지만 지금 '김가진 집터' 표석 자리는 쓰레기를 모아 놓는 장소로 변했다.
또한 동판으로 되어 있는 표석에는 낙서와 상처가 가득하다. 시민의식이 가장 큰 문제이지만 표석 한 개를 세우는데 드는 비용이 150만원이라는데 이렇게 관리할 거라면 왜 굳이 이런 표석을 세웠는지 의구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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