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북 출장더하기 표지(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업무로 인해 부산 지역을 방문하는 비즈니스 여행객이 꼭 챙겨야 할 출장가이드북 ‘출장더하기’가 나왔다.

출장으로 인해 부산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현지정보를 제공하여 편의를 돕는 비즈니스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은 새로운 시도의 안내서다. 이번 가이드북은 대상지인 부산 외 타 지역에 대한 후속 제작과 외국인 비즈니스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가이드북을 번역, 비즈니스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 지역에서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6개의 거점(벡스코, 부산시청, 부산역, 해운대, 서면역, 광안리)을 중심으로 기업회의, 컨벤션 등으로 인한 출장에 도움을 줄 만한 현지 정보를 선별해 담았다. 현지 정보는 각 거점의 특색을 비롯해 일을 마치고 방문하기 좋은 야간관광지, 가볍게 산책이 가능한 곳, 현지 맛집, 출장기념품 등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비즈니스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은 새로운 시도로, 공사는 6개 거점 주변의 숙박업소, 관광안내소,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벡스코 등을 통해 가이드북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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