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는 지난 10일 서울 자양동에 위치한 자양캐롬클럽에서 개그맨 변기수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변기수는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2020 KBF 디비전5 리그의 홍보영상 촬영을 하며 ‘2020 KBF 디비전5 리그’의 홍보대사 첫 행보를 이어갔다. 

대한당구연맹 남삼현 회장은 “개그맨 변기수씨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당구 동호인 분들이 더 쉽고 친숙하게 디비전5 리그를 접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당구 종목이 디비전5 리그를 통해 대한민국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변기수는 “당구를 좋아하고 즐겨 치는 한 사람으로 당구가 스포츠클럽디비전 사업에 선정된 걸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그 첫 시작에 홍보대사로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네에서 당구를 즐기는 애호가들을 위한 리그인 “2020 KBF 디비전5 리그”는 오는 2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29일~30일 양일간 전국 17개 시도 130개 시군구에서 동시에 첫 리그를 시작해서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