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생활거리두기가 보편화되면서 영화계는 적지않는 타격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는 선전을 하고 있다.

네이버 영화순위에 따르면 8월 영화 흥행에 있어서 국내 영화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오케이마담, 강철비2:정상회담, 반도 등이 차례로 1위~4위를 차지했으며, 인셉션이 그 뒤를 이었다. 더 프림세스:도둑맞은 공주, 애니멀 크래커, 알라딘, 엘라 벨라 빙고:친구찾기 대작전, 주식회사 스페셜액터스 등이 TOP10에 올랐다. 

홍원찬 감독, 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태국에서 충격적인 납치사건이 발생하고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끝낸 암살자 인남(황정민)은 그것이 자신과 관계된 것임을 알게 되면서 처절한 암살자와 무자비한 추격자의 쫓고 쫓기는 범죄 액션 영화다.

평점에서는 인셉션, 알리딘, 오케이마담, 소년시절의 너, 온원드:단하루의 기억 등이 각각 1위~5위까지 좋은 점수를 받아 상위권에 올랐다.

평점에서 9.6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셉션(Inception)은 인터스텔라, 트랜센던스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액션 모험 SF 영화다. 2010년 7월 21일 개봉한 인셉션은 올해 1월 재개봉했으며, 이어 8월 다시한번 재개봉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억6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인셉션은 2009년 6월 19일 도쿄에서 시작해 2009년 11월 22일 캐나다에서 끝날 때까지 6개국 4개대륙에서 촬영됐다.

주인공은 기업 첩보활동을 위해 타인의 꿈에 들어가 생각을 훔치는 특수 보안요원으로 현실과 꿈속을 오가며 타인의 꿈에 침투하여 생각을 심으면서 펼쳐지는 SF 스릴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