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모습(사진=바이두 출처)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와 현대자동차가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해 현대자동차 영동대로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이후 여행과 캠핑문화가 바뀌면서 캠핑, 캠핑카, 차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이와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이 주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와 현대자동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캠핑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한국관광공사의 2,400여 개 캠핑장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체 생산하는 차량 내비게이션에 등록 캠핑장을 수록해 안전한 캠핑을 유도하며, 등록야영장 안내 책자를 제작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8일~30일까지 전남 해남에 위치한 오시아노 캠핑장에서 ‘캠핑 페스티벌(지구도 나도, 안전한 캠핑)’을 개최, 참가자들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전한 캠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토크 콘서트’, 친환경 캠핑 활동 독려를 위한 에코 캠핑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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