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반려동물을 활용한 이색적인 영상콘텐츠로 일본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등 동물 관련 영상콘텐츠의 커뮤니케이션 효과가 특히 높은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공사는 일본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은 인기 관광지를 직접 취재하는 형식의 브이로그 영상 5편(주제 : 지금.여기.서울(今.ココ.ソウル))과 티저영상을 제작해 8월 18일 티저영상을 시작으로 칸타비 서포터즈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특히, 브이로그 영상 제작을 위해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선발해 운영 중인 SNS 기자단 ‘칸타비 서포터즈’에 강아지 기자 ‘코코’를 합류시켰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여행에 대한 갈증에 많은 이들이 과거의 여행 사진과 영상으로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브이로그 영상 속에서 강아지 기자 코코의 소개로 일본 방한여행 관심층이 대리만족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두어 감성마케팅이 활발한 일본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했다.

반려동물의 친근감과 호감도를 활용해 한국관광의 매력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더 나아가 향후 반려동물 동반 여행목적지로서의 방한시장 신규 수요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