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공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안숙선 명창과 김영임 명창, '국악소녀' 송소희, '미스트롯' 송가인의 공연이 펼친다.(사진=현대차정몽구재단 홈페이지)

'현대차정몽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클래식 및 국악 축제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제6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가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멀어진 거리, 하나된 소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정상급 명인 명창들의 흥겨운 우리 소리와 연주가 벌어지며, 총 16개의 주문형 비디오(VOD) 영상으로 제작되어 예술세상TV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된다.

개막공연 전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음악을 현대의 시나위로 풀어내는 ’앙상블 시나위‘,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현대 판소리꾼 이나래와 대를 잇는 올곧은 소리의 장문희 명창이 공연하는 한낮의 정자마루 콘서트가 진행된다. 

6일 오후 4시에 네이버 LIVE로 생중계되는 개막 공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안숙선 명창과 김영임 명창, '국악소녀' 송소희, '미스트롯' 송가인의 공연이 펼치며,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의 일대기를 다룬 음악극 '김덕수전傳'의 공연 VOD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크로스오버 음악을 보여주는 강은일 해금플러스의 연주 VOD를 비롯하여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국악 장학생 고한돌, 김기진, 서의철의 국악 프로그램 VOD가 축제 마지막 날까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5000억원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온드림' 브랜드로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헌하기 위하여, 사회적 소외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의 문화혜택확대를 위한 사업과 환경보전사업, 교육사업을 실시함을 목적으로 2007년 11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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