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 사업 홍보 이미지(사진=한국문화원연합회 홈페이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하다가 다시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은 2005년 '땡땡땡! 실버문화학교'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문화시설 및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개인적·사회적 성취감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합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규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지역을 대상으로 어르신협력프로젝트(20개 단체), 어르신문화예술교육지원(130개 단체), 어르신문화예술동아리지원(81개 단체),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30개 단체) 등 단위 사업으로 구성하여 고령시대 어르신의 문화향유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로청춘 활동을 통해 어르신과 타 세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관계를 맺으며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사회적 세대 격차 해소 및 지역 활성화 도모하고, 어르신 대상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역량을 강화하고 활기찬 노년생활 유도한다. 또한 어르신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회소속감 및 역할 확대하여 지속적인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며, 어르신 문화예술 단체의 공연 무대 기회 제공하여 예술적 성취감 제고 및 동세대 어르신에게 주체적인 문화활동 동기 부여를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전국 16개 시도연합회와 230개 지방 문화원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창조적 지역 문화 활동을 통해 세계화, 지방화 시대 지역 문화를 통한 한국 문화의 위상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데 목적을 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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