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말다리는  몽촌토성안에 있던 마을을 이르던 곰말에서 비롯됐다. `곰'은  `꿈'이라는 뜻의 옛말로 `곰말'은 `꿈마을'이라는 뜻이다. 이 이름이 한자식 표기인 몽촌(夢村)으로 바뀌었다.  다리 밑을 흐르는 성내천은  몽촌토성을 감싸고 흘러 자연스럽게 외부의 침입을 막는 해자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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