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친소(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하는) 나만의 여행 공모전 홍보 이미지(사진=공모전 공식 블로그)

한국여행을 갈망하는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언택트 시대 맞춤형 마케팅으로 안전한 관광지 홍보와 안전여행 문화 정착을 위해 ‘외친소(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하는) 나만의 여행 공모전’을 실시한다. 외친소 공모전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여행이 어려운 내국인 대상 국내 여행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코로나 회복 이후 개별관광객 대상 홍보 및 맞춤형 코스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 15세 이상의 내국인과 주한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동영상과 여행 코스 제안 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영상, 코스 부문 둘 다 매력도와 완성도가 심사기준의 핵심이다. ​매력도에는 관광지/여행코스의 독창성, 희소성, 매력도, 접근 가능성, 편리성이 모두 포함되며 ​완성도에서는 영상의 경우 외국인 친구들의 눈길을 확~끌만한 내용의 영상물인지 그리고 기획력 좋고 완성도 높은 에쁜 영상인지가 중요하다. 또한 외국인 친구가 편하게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는 코스이고, 동선과 교통편이 잘 고려되어 당장이라도 떠나기 좋은 코스인지에 기획력을 집중시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10월 14일(수)까지 접수하는 동영상 부문은 자신의 SNS에 3분 이내의 여행 동영상(‘19년 이후 촬영 영상에 한함)을 올린 후 공모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상부문은 10월 21일(수)까지 접수를 받는 여행 코스 부문(일반인 부문, 체험상품 운영업체 부문)은 당일 또는 1박 국내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동선이 포함된 네이버 지도 링크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 및 코스의 독창성, 완성도, 활용가능성 등을 내‧외부 전문가들이 평가해 최종 105개(영상부문 70개, 코스부문 35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문별로 각 2개씩 총 4개의 최우수상작에 대해서는 공사 사장 표창과 함께 상금(영상부문 500만 원, 코스부문 2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우수상 12개, 장려상 29개, 입선 60개에 대해서도 표창과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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