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는 일본제국주의가 지은 근대식 감옥으로 1908년 10월에 문을 열어 1987년 11월에 폐쇄될 때까지 80년 동안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옥사는 붉은 벽돌로 지어졌고 수감자들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원형 감옥형태인 패놉티콘 구조로 만들어졌다. 1987년 11월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한 뒤 서대문구에서 현장을 보존하고 역사의 교훈을 삼고자 1998년 11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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