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보름우믈은 15일 동안은 맑고, 15일 동안은 흐려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물맛이 좋으면서 이 우물물을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기도 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인 신부인 주문모 신부가 조선 땅에서 첫 미사를 봉헌할 때, 이 우물물로 세례를 한 것으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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