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족을 달래줄 랜선여행 홍보 이미지(사진=대한민국구석구석 홈페이지)

5일간의 추석연휴를 맞으면서 코로나19 확산의 분수령을 맞았다. 한국관광공사는 겨레의 최대 명절 한가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귀향이나 국내여행을 자제하는 집콕족을 달래줄 랜선여행 ‘거리는 늘리고 마음은 나누는 한가위’, ‘지역명사 문화여행 랜선 취향여행’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9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가위를 겨냥해 오픈하는 온라인 특집관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 중 '거리는 늘리고 마음은 나누는 한가위’에서는 풀코스 집콕여행,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안전여행 가이드, 랜선으로 맛볼지도, 온라인 가을여행 부루마블 게임 등 흥미로운 콘텐츠들이 펼쳐진다.

풀코스 집콕여행에서는 온라인으로 마련된 전국의 다양한 축제와 함께 전지적 하늘 시점의 시원한 사이다뷰 드론 여행, 360도 VR 파노라마, 가슴 뻥 뚫리는 풍경 폭포&분수 모음, 한국의 서원 역사 여행, 드라마 예능 촬영 명소, 다양한 ASMR 콘텐츠 등 코로나로 떠나지 못하는 국내여행의 그리움을 눈과 귀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선보여진다. 또한 한가위를 맞아 전국 대표 전통시장과 특산물 판매장 정보를 제공해 쉽게 접속하고 지역특산물과 선물을 쇼핑할 수 있도록 ‘랜선으로 맛볼지도’를 통한 온라인 장보기를 해 볼 수 있다. 이밖에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가을여행 부루마블 게임을 통해 랜선 국내여행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50명을 대상으로 치킨(50명) 및 3,000원권 편의점 상품권(2,000명)을 제공한다.

한편 각자의 취향에 맞는 지역명사 문화여행 온라인 가상상품을 예약하고 가상체험과 후기 등을 남겨보는 ‘지역명사 문화여행 랜선 취향여행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남다른 콘텐츠를 가진 전국 지역명사의 영상과 소개 글을 본 후 코로나 진정 후 방문하기를 원하는 가상상품을 선택해 온라인 예약하고 선택한 이유 등 후기를 남기는 방식이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75명에게 경품(무선이어폰 5명, 치킨 20명, 편의점 상품권 50명)을 제공한다. 지역명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가 사람 중심의 지역관광콘텐츠를 육성하고자 2019년 지자체 추천심사 등을 통해 위촉한 20명이다.

저작권자 © 리빙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