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국관광 홍보네트워크 ‘케이프렌즈’ 홍보 이미지(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문화‧관광 콘텐츠의 홍보를 위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올해 1만 명, 2023년까지 5만 명, 2025년까지 10만 명 달성을 목표로 대규모 온라인 서포터즈 ‘케이프렌즈(K-Friends)’ 모집한다.

코로나19로 대면 마케팅이 어려워진 환경에서 비대면 홍보활동을 통해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켜 향후 K-관광 콘텐츠의 전파 모델로 개발해 방한관광 유치로 이어가고, 향후 한국어 어학당, 세종학당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케이프렌즈를 범국가적인 한국관광 홍보 모델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케이프렌즈 회원은 한국관광공사 32개 해외지사 중 1개 지사와 매칭을 해 각 지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한국관광 홍보 콘텐츠와 스스로 만든 콘텐츠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홍보활동을 펼치게 친다. 온라인 임명장과 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아 가입자 중 선착순 1만 명 대상 ‘웰컴키트’, 국내 거주 외국인 선착순 3천 명에게는 서울 4대 궁궐과 제주 관광지 무료입장이 가능한 ‘케이헤리티지 카드(K-Heritage Card)’를 지급한다. 또한 향후 활동실적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 회원 등급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줄 예정이다.

SNS 팔로워 수 100명 이상으로 한국에 관심 있는 외국인이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11월 21일 전 세계 회원들이 랜선으로 참가하는 글로벌 발대식을 개최해 케이프렌즈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회원 간 온라인 만남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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