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_사자평 고원습지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제주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등 12개 기관이 가을 단풍여행을 즐기는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관광객 밀집을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

가을 비대면관광지에 선정된 곳은 경기도 양평 서후리숲, 경남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 경북 김천 국립김천치유의숲, 광주 월봉서원, 대전 대청호오백리길 제4구간 풍경소리길, 부산 몰운대, 서울 구로구 푸른수목원, 인천 원적산 은행나무숲, 전남 화순 만연산 오감연결길, 전북 고창 운곡 람사르, 제주 가파도 등으로, 각 지역별 관광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비대면관광지 100선과 관련한 정보는 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사는 코로나가 지속된 상황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이번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을 통해서 상대적으로 밀집도가 낮은 비대면 관광지를 발굴 추천하고, 안전여행에 적합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방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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