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회 청소년 의회교실(강서양천교육지원청) 행사 모습(사진=서울시 청소년의회 홈페이지)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상 최초 온라인으로 10월 24일(토) 15시부터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5대 서울시 청소년의회 본회의를 ‘포스트 코로나 대비’ ‘변화의 문을 여는 청소년, 다가오는 희망 서울’을 주제로 개최한다.

서울시 초·중·고등학생 160만 청소년을 대표하는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주도적 시정 참여와 권리증진을 보장하고자 올해 6월 개원했다.

제5대 청소년의회 의원은 25개 자치구 청소년참여기구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청소년 이슈 분야 및 자치구 제안 정책 주제에 따른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5대 청소년의회가 본회의를 통해 제안하게 되는 정책은 서울시 각 자치구 청소년참여기구에서 제출받은 22개 정책 중 상임위원회별 실행 가능한 안건을 채택 후 수정 및 보완을 통해 서울시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 - 청소년 증 활성화, 성북구청소년참여위원회 - 함께 기억하는 그날! 강서구아동참여위원회 - 버스 정류장 금연구역 강화(청소년 간접 흡연 피해 예방), 송파구청소년참여위원회 - 청소년들의 목소리, 청소년 페이지 등 최종 총 4개의 정책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안된 청소년 관련 4개 정책은 청소년의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가결되면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직접 기획해 예산을 운영하는 청소년참여예산제 형태로 진행된다.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 시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초대장을 통해 본회의 당일 LIVE로 현장을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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