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TOP3’에 선정된 홍콩의 ‘장뤼지(Zhang Ruigi)’, 스페인의 ‘알렉시아 나바로(Alexia Navarro)’, 카보베르데(Cabo Verde) 공화국의 ‘시몬 루이자 헤이질거 Simone Louisa Heijilgers)’ [사진=리빙TV DB]

[리빙TV] 유승철 기자= 전 세계 30개국의 슈퍼탤런트들이 참가한 '2018 MCT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Supertalent of the World, 이하 슈텔) 시즌10'에서 스페인의 ‘알렉시아 나바로(Alexia Navarro)’가 최고의 별에 올랐다. 

지난 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륨에서 열린 슈텔 결선대회에서는 30명의 참가자가 댄스를 선보인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드레스, 전통의상, 장기자랑, 이브닝드레스 심사가 차례로 이루어졌다.

미디어타임리치와의 공동개최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의 성격을 강화한 이번 대회에서는 결선대회가 열린 이날 우승자와 함께 ‘TOP3’, ‘TOP10’을 선발했다.

오프닝무대에서 30명의 참가자가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리빙TV DB]

‘TOP3’에는 우승자인 스페인의 ‘알렉시아 나바로(Alexia Navarro)’를 비롯해 홍콩의 ‘장뤼지(Zhang Ruigi)’, 카보베르데(Cabo Verde) 공화국의 ‘시몬 루이자 헤이질거 Simone Louisa Heijilgers)’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TOP10’에 선정된 영광의 슈퍼탤런트(왼쪽부터 이탈리아, 에스토니아, 홍콩, 스페인, 리투아니아, 영국, 카보베르데, 브라질, 독일, 아르제바이잔 참가자) [사진=리빙TV DB]

결선대회 이후에도 일정을 소화하게 되는 ‘TOP10’에는 ‘TOP3’를 비롯해 독일, 영국, 아르제바이잔, 브라질,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참가자가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30일 화보촬영을 시작으로 5월 1일 명동패션쇼, 2일 청담 캣라운지 비즈니스 세미파이널 대회가 열렸으며, 8일 인천공항교통센타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외국인에게 널리 알리는 등의 예선일정을 거쳤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전남 곡성에서 ‘기차마을’, ‘도깨비마을’, ‘장미축제’를 홍보했고, 4일에는 순천만 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를 방문했으며,  5일 어린이 대공원에서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전세계 전통의상을 알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등 한국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홍보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수타그룹과 콜라보 형식으로 공동주최한 미디어타임리치의 김시현 대표는 “슈퍼탤런트 대회를 단순히 무대에서 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세계가 멀티채널로 즐기며, 4차 산업 혁명에 맞추어 진화하는 행사로 만들겠다.”라며, “향후 프랑스, 독일, 중국 등의 나라에서 개최 후 다시 한국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30개국의 참가자들을 통해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부족한 예산으로 제대로 지원하지 못해 무척 아쉬웠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Supertalent of the World)는 전 세계 미녀 탤런트들의 끼와 재능을 선발하는 쇼케이스로 입상자는 글로벌 팝 아티스트, 슈퍼모델, 영화배우 등으로 즉각적으로 데뷔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TV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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