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울산, 부천, 원주, 공주, 곡성 등에서 장미축제
15일 오전 빨간 장미꽃이 활짝 핀 여수 성산공원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성산공원은 매년 5월이면 86종 7,000여주의 장미가 만개해 아름다움을 뽐낸다.
경기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장미는 온대성의 상록관목으로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적정생육온도는 구간 24~27℃이고 야간온도 15~18℃이다. 30℃이상이면 꽃이 작아지고 꽃잎수가 줄어들어 퇴색하고 잎이 작아지며 엽색이 진해진다. 5℃정도이면 생육이 정지되고 0℃이하가 되면 낙엽이 지면서 휴면에 들어간다.
장미의 계절을 맞아 서울시, 울산시, 부천시, 원주시, 공주시, 곡성군 등에서는 장미축제가 한창이다.
박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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