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86아시안게임 승마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경기 시상식에 김낙순 마사회장(왼쪽에서 두번째), 배창환 대한승마협회장(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참석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86 아시안게임 승마경기장에서 지난 26일(토)부터 이틀간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경기가 열렸다.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6일(토) 시작되었으며 4일간 충주 종합운동장 등 46개 경기장에서 초등부 21개 종목, 중등부 36개 종목을 치른다.

올해 승마경기에는 중등부 60명의 선수가 참가해 마장마술, 장애물 경기 2개 부분에서 자웅을 겨뤘다. 그 결과 마장마술 부분과 장애물 부분 모두 구미 현일중학교 장민석 선수가 1위를 휩쓸어 관중에서 감탄이 터져 나왔다.

27일(일) 열린 시상식에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시상자로 참여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메달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한국마사회는 승마 인구를 아시아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늘의 우승자처럼 승마 꿈나무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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