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후 지속관리, ‘두근두근 사랑 찾기’ 마감은 30일 15시

경상남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공동으로 미혼남녀의 만남의 장 ‘경남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 2차 행사를 오는 6월 30일 창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만들기 포스터(자료=경상남도 제공)

 

‘경남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 행사는 경남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이성과의 폭넓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과 출산에 대한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3회 실시했고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다. 앞서 지난 4월 1차 행사에서는 남녀 30명 중 10커플이 매칭 되는 성과를 거뒀다.

두근두근 사랑찾기(자료=경상남도 제공)

 

이번 행사는 ‘두근두근 사랑찾기’라는 부제로 도내 희망자 남녀 30쌍이 서로를 알아가는 첫인상 게임, 로테이션 미팅 등 레크레이션에 이어 공개 프러포즈, 매칭표 작성 등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행사 후에도 지속적인 만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모임과 동아리 활동, 매칭 설문을 통한 1:1 만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안태명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미혼남녀가 행복한 가정을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양성평등교육과 일, 생활의 양립교육 등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과 네이버 카페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주최 측의 이메일(p2616219@naver.com), 팩스(055-282-6395).

카페(cafe.daum.net/kyoungnamlove),(http://cafe.naver.com/mamgyeon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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