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행사에 K-POP 아이돌 한류스타 10개 팀 참여 예정

춘천시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K-POP 콘서트 해외마케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K-POP 콘텐츠의 한류관광 상품화를 위한 것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1억원을 지원받는다. 춘천시는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비와 강원도 후원을 기반으로 춘천국제레저대회 개막행사와 K-POP 콘서트를 연계 개최할 계획이다.

2014년 대회(사진=춘천시 제공)

 

개막행사는 K-POP 콘서트, 불꽃쇼, 전자댄스음악 파티(EDM Party)와 레저이쇼 등 화려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K-POP 콘서트에는 정상급 아이돌 스타를 포함, 해외 한류 팬들에게 인기 있는 10여 가수(팀)가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은 춘천국제레저대회가 개막하는 8월 25일 오후7시부터 2시간 넘게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춘천시와 레저대회조직위원회는 K-POP콘서트 유치로 대회가 국내외에 널리 홍보되고 해외 방문객도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남이섬, 강촌레일바이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제레저대회와 K-POP콘서트 개최를 적극 홍보함은 물론, 공동으로 협업하여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8춘천국제레저대회는 8월 24~27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과 의암호 일원에서 열린다. 30여개 국가에서 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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