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미술관 관람 등 50% 이상 할인, 150개 할인가맹점

군산시는 관광객들의 스마트 관광을 유도하는 전북투어패스 ‘군산시간여행권 모바일권’을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군산시간여행권 모바일권은 출시기념으로 500원 할인된 가격인 2,500원에 당초 5,000원~6,000원이었던 군산 자유이용시설 5개소(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 철새조망대) 전체를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둘러 볼 수 있도록 했다.

고군산열도(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여행에 특화된 군산시간여행권 모바일권은 자유이용시설 외에 150여개의 특별 할인 가맹점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관광객들의 관광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군산시간여행마을과 전북투어패스를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군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광트렌드에 부합하는 아이템과 관광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회복은 물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사진=군산시 제공)

 

한편, 전북투어패스는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관광카드로, 카드 한 장으로 ▴전북지역 14개 시・군 주요관광시설과 60여개 유료시설 ▴전북 시내버스 무료이용 ▴도내 30여개 공영주차장 최대 2시간 무료 이용(추가요금 별도) ▴1,000여개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공연장, 각종 체험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전북투어패스는 선유도 스카이라인, 테디베어 박물관과 연계한 군산 투어상품을 판매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군산시간여행권 모바일권은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www.jbtourpass.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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