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4개 전국대회 출전 선수와 가족만 5,000명 참석

동해시가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전국 도 단위 체육대회 4개를 개최하여 스포츠관광 열기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비치발리볼대회(사진=동해시 제공)

 

7월 21일 ~ 22일까지 망상해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 는 93개 팀 1,300여명이 참여하여 스포츠의 꽃으로 불린다. 현재 참가 신청서가 조기 마감되는 등 전국대회 규모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7월 20일부터 5일간 2018 동트는 동해배 전국 중학교 검도대회는 23개 팀 400명 출전하고,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제20회 전국대학복싱 및 제16회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500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전을 치를 예정이다. 동해무릉배 강원학생 태권도대회는 1,500명 출전하는 등 동해시는 잇따라 개최되는 각종 대회에 선수들이 최적화된 체육시설 환경에서 훈련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수단과 가족을 포함 약 5,000여명 동해시를 방문하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와 관광이 연계된 동해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해시는 국제하키장 최고 시설등급인 ‘글로벌 엘리트’공인 인증을 받은 썬라이즈 국제 하키장 준공으로 국제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2018 동해 아시아 여자 참피온스트로피 하키 국제대회, 제61회 전국 종별 선수권 하키 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현재 태국 남자하키 국가대표팀(25명)이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을 만큼 하키 팀들의 전지훈련이 줄을 잇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참가선수단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특히 동해시의 관광과 먹거리가 연계된 스포츠 명품도시로의 발전과 함께 우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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