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부터 사흘간 블랑(하얀) 축제, 펠로테라피 치유 체험

해변과 동굴 그리고 계곡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여름 피서지로 사랑 받는 삼척시에서 ‘블랑(하얀)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펠로테라피 체험행사를 선보이는데 삼척해변에서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2018 삼척비치 썸페스티벌(사진=삼척시)

 

이 행사는 삼척시와 삼경MSM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삼척해변에서 견운모로 만든 점토를 이용하여 시연하는 축제로 펠로테라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기간동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얼굴, 전신 마사지체험, 원형 머드풀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펠로테라피(Pelotherapy)는 클레오파트라가 미용과 건강을 위해 견운모를 몸에 바르는 것을 즐겨했던 것에서부터 유래되어 알칼리성 천연광물(점토광물-White sericite)을 이용한 자연치유 요법으로 독소제거, 항균작용, 미백효과 및 보습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삼척시 가곡지역에서 생산되는 광물인 ‘견운모’를 이용해 보령머드축제 이후 새로운 자연치유 요법으로 인기 있는 동해안 여름 대표축제로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기상관측 이래로 가장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고 특히 2018년 삼척방문의 해를 맞아 삼척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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