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종료 후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강원도패러글라이딩협회장 제공)

지난 7일 춘천시 대룡산 활공경기장에서 15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22회 강원도패러글라이딩협회장배 대회가 열렸다.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회원 및 동호인으로서 연습조종사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개인전 고급부(조종사부), 일반부(연습조종사부)와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했다. 

패러글라이딩은 이륙 후 일정한 거리를 비행하여 정해진 장소에 착륙하는 경기로 착륙하는 지점이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이륙장과 착륙장에 심판이 위치해 있다. 착륙타켓에 표시된 중앙원점을 기준으로 5m까지 거리를 측정하여 1cm 멀어질 때마다 1점씩 감점하는 방식으로 채점이 이루어진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는 춘천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고급부에서는 인제군패러글라이딩협회 소속의 이상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일반부에서는 원주시패러글라이딩협회의 이승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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