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에 핀 연꽃

2020-07-09     현경학 기자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화려한 아름다운 꽃 연꽃은 깨끗함의 상징이다. 연꽃을 이르는 표현으로 처염상정(處染常淨)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더러운 곳에에 처해 있어도 세상에 물들지 않으며, 항상 맑은 본성을 간직하고, 맑고 향기로운 꽃으로 피어나 세상을 정화한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