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3월의 무인도서로 남쪽바다의 섬 ‘사수도’를 선정했다. 사수도는 국내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에서 시작된 봄이 육지로 넘어오는 관문이다. 사수도는 과거 , 등에 ‘사서도(斜鼠島 또는 麝鼠島)’로 기록된 것을 보아 섬 이름이 쥐나 노루와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그 음만 남아 사수도(泗水島)로 부른다.사수도는 완도 본섬에서 약 40km, 제주도에서 약 42km 지점에 위치한 섬으로, 완도항에서 제주항으로 가는 여객선을 타고 1시간 반 가량 가다보면 만날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2.28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