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나무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과 같은 바닷가에 분포하는 산림약용자원으로, 예로부터 감기, 발열, 간염, 피부병 치료 등에 사용되어 왔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최근 국내 자생 상동나무 추출물에서 대장암과 폐암의 항암 효과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안동대 정진부 교수팀이 공동으로 국내 자생 상동나무 추출물의 항암작용 기전을 조사 연구한 결과, 정상세포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대장암과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뛰어났다. 또한 기존 대장암 항암제와 비교하였을 때도 암세포 억제 효과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8.12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