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귀국한 재일교포 한국무용가 천명선(60) 씨를 지난 5일 대구에서 만났다. 그를 처음 만난 것은 12년 전 일본 공연을 동행취재하면서이다. 2007년 8월 15일 일본 가나가와현 민단은 광복절 62주년 행사를 요코하마 간내홀에서 장장 5시간 동안 치렀다. 일본에는 48개 민단 지부가 있다. 특히 가나가와현 본부에는 9개 지부가 있고 민단 중에서 유대관계가 끈끈하고 유일하게 전통문화를 통해 동포 2세와 3세들에게 조국에 대한 향수와 민족정신을 고양하는 일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1997년에 한국무용가 천명선 씨를 중심으로 시작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11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