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3쿠션의 차세대 대표 선수 용현지(20) 선수(사진=PBA 제공)
한국 여자 3쿠션의 차세대 대표 선수 용현지(20) 선수(사진=PBA 제공)

PBA-LPBA 최연소 선수인 한국 여자 3쿠션의 차세대 대표 선수 용현지(20)가 프로 진출을 선언했다.

용현지 프로는 2020년 12월 31일 개최되는 ‘PBA-LPBATOUR 제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프로 첫 데뷔한다. 용현지는 지난해 6월 KBF 슈퍼컵 3쿠션토너먼트 준우승은 물론 제2회 아시아 3쿠션 여자선수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굵직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향후 한국 여자 3쿠션을 대표할 유망주로기대를 받고 있다.

용현지는 2001년생으로 PBA-LPBA 최연소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향후 오랜 기간 동안 프로 당구 무대를 빛내줄 선수로 촉망받고 있다. 프로 진출 첫 대회를 앞둔 용현지 프로는 “프로당구 LPBA 첫 대회 출전을 앞두고 긴장도 되지만, 기다리던 프로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BA-LPBA TOUR 제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은 30일 LPBA 예선전을 시작으로2021년 1월 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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