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돋보기 37회, 서울 서초구-한전아트센터전기박물관

1887년 3월 6일, 경복궁 후원 건청궁 앞뜰에 세워진 전봇대에 불이 들어오자 고종 임금과 신하, 궁녀들이 깜짝 놀라워하고 있는 순간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1879년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 지 8년 만에 우리나라에도 전깃불이 처음으로 불을 밝혔다. 당시에는 고종황제와 명성황후가 거처하던 건청궁 앞뜰 향원정 연못가에 세운 전등소에서 3대의 에디슨발전기를 가동하여 전기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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