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의 ‘롤린 (Rollin’)’이 멜론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사진=멜론 제공)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Rollin’)’이 멜론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사진=멜론 제공)

월 4주차 멜론 주간차트는 브레이브걸스, 아이유, SG워너비의 치열한 3파전이 펼쳐졌으며, 특히, 톱 10곡 중 무려 6곡이 역주행중인 과거곡들이라는 초유의 현상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주간 차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아이유, 브레이브걸스, SG워너비의 3파전이 과거 발표곡들의 역주행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다는 점이다. 

멜론 주간 차트 1위는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Rollin’)’이 차지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운전만해 (We Ride)’까지 5위로 끌어 올리면서 ‘쌍끌이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라일락’으로 2위를 차지한 아이유 역시 7위 ‘Coin’, 9위 ‘내 손을 잡아’까지 총 3곡을 탑 10에 안착시키면서 명실상부한 국민 가수로서 위상을 굳히고 있다. 3위는 Justin Bieber의 ‘Peaches (Feat. Daniel Caesar & Giveon)’로 팝송으로 유일하게 10위 안을 굳게 지키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의 영향으로 20여년만의 역주행 열풍의 주인공이 된 SG워너비는 6위 ’Timeless’, 8위 ‘라라라’, 10위 ‘내사람’까지 총 3곡을 10위 안에 새롭게 진입시켰다. 

브레이브걸스의 2017년 발표곡 ‘롤린 (Rollin’)’, 2020년 발표곡 ‘운전만해 (We Ride)’를 비롯해 아이유가 2011년,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로 발표한 ‘내 손을 잡아’, SG워너비의 2004년 발표곡 ‘Timeless’, 2006년 곡 ‘내사람’, 2008년 곡 ‘라라라’ 등 총 6곡이 2021년 4월 4주차 차트에 정상권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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