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안산그리너스FC 소속 미드필더이자 인도네시아 국가 대표인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 선수 명예홍보대사 임명식(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K-리그 안산그리너스FC 소속 미드필더이자 인도네시아 국가 대표인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 선수 명예홍보대사 임명식(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K-리그 안산그리너스FC 소속 미드필더이자 인도네시아 국가 대표인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Asnawi Mangkualam Bahar)’가 한국관광을 알리는 명예홍보대사에 임명됐다.

한국관광공사와 안산시, 안산그리너스FC는 안산시청에서 2억7천만 인구의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축구를 통한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과 홍보대사 임명이 동남아 지역 내 한국축구에 대한 관심 증대와 축구 한류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나위는 지난 2월 안산그리너스FC에 입단해 K-리그2 8라운드 베스트 11에 올라 ‘인도네시아 박지성’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K-리그 진출 후 아스나위에 대한 인도네시아 현지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공사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한국관광 인지도와 K-리그의 대외 영향력을 높이겠단 계획이다.

이들은 공사 해외지사를 통한 한국 스포츠관광 홍보, 동남아 무슬림 관광객 방한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 코로나 회복 시 K-리그 경기관람 및 경기장 방문 연계 안산지역 관광상품 개발·모객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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