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두타산 베틀바위 전망대에서 등산객들이 비경을 촬영하고 있다. 그동안 비탐방 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었던 베틀바위ㆍ산성길 코스는 지난 6월부터 개방되어 중국 장가계에 버금간다는 소문으로 많은 등반객이 몰리고 있다. 해발500m 위치한 베틀바위는 베틀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으로, 옛날 선녀가 하늘나라의 질서를 어겨 인간세상으로 내려왔다가 비단 세필을 짜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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