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단풍보다 일찍 찾아온 때이른 가을한파에 옷깃을 여매고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2021년 산림 가을 단풍 예측 지도'에 따르면 가장 일찍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곳은 지리산 세석으로 오는 20일 전후 6일간이며, 제주 한라수목원은 11월 13일로 가장 늦을 전망이다. 단풍이 절정이라는 것은 산 전체 중 80%가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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