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1980년 이후 출생)가 카드사의 맞춤형 할인혜택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

BC카드는 고객 소비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제시하는 ‘#마이태그’를 제공하고 있다.

BC카드 제공
BC카드 제공

소비자가 모바일 앱 페이북에서 원하는 혜택을 선택(태그)하고, 조건에 맞게 BC카드 이용시 혜택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작년 마이태그 이용 고객수는 지난 2019년보다 190.2% 급증했으며, 연간 누적 태그횟수도 234.9% 늘었다.

이용고객을 분석한 결과, 20~40대 고객이 전체 중 84%를 차지했다.

청소년과 50대·60대 이상 이용고객 수도 각각 412.2%, 354.1%, 307.5% 증가했다.

업종별 비중을 분석하면, 지난해 모바일 앱과 온라인가맹점 혜택 이용이 52.3%로 절반 비중이었다.

병·의원과 약국 업종은 9.4%로 상위권이다.

김용일 상무는 “디지털과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혜택을 적극 활용하는 ‘베테크’형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보다 폭넓은 데이터와 고도화된 기술력으로 고객의 페르소나를 꿰뚫는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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