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개관 목표로 인천에 건립 중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조감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년 개관 목표로 인천에 건립 중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조감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개관 예정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캐릭터 명칭과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건립 중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세계문자 자료를 수집·보존·관리하고, 문자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연구하는 박물관이다. 세계 각국과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문화 다양성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모 주제는 박물관 전시·교육·교류·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고, 관람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문자를 활용한 창의적인 명칭과 디자인이다.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으며 수상작(대상 1팀, 우수상 2팀)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1~28일이며 응모 명칭과 디자인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이나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전담반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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