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강국의 위상을 높이고 새 시대 도약의 메세지 전달위해

 용산 집무실 잔디광장의 합주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용산 집무실 잔디광장의 합주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윤석열정부 취임 100일을 맞이하여 용산 시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새 시작, 새 울림' 캠페인에 나섰다.

문체부는 17일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박지율(예원학교 2학년)·이미현(예원학교 2학년)·이재리(예원학교 1학년)·이주와(예원학교 1학년) 등 클래식 유망주 4명이 참여하였다.

연주자들은 청와대부터 서울 명소, 대한민국 정치·경제의 새로운 중심지인 용산까지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비발디 '사계' 여름 3악장의 환상적인 연주를 펼친다.

청와대에서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도심 속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고 철길로 서울과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상징적 장소인 용산의 백빈 건널목 앞에서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연주, 전쟁기념관에서의 첼로 연주 등이 이어진다.

개인별 연주에 이어 용산 집무실 잔디광장에서는 연주자 4명의 합주가 이뤄진다. 
연주자 네 명은 조화로운 연주를 통해 국민이 모두 소통하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캠페인 참여자, 박지율(왼쪽 상단), 이미현, 이재리(왼쪽 하단), 이주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캠페인 참여자, 박지율(왼쪽 상단), 이미현, 이재리(왼쪽 하단), 이주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영상에 등장한 박지율, 이미현,이재리,이지와 등은 주요 음악 경연대회를 석권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클래식 유망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 한다.

홍보 영상은 새로운 한류의 한 축이 된 클래식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클래식을 이끌어 갈 클래식 영재 4명의 역동적인 연주로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문체부 담당자는 "조성진·임윤찬의 뒤를 이어 클래식 한류를 이끌어갈 신예들과 함께 용산 시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했다"라며 "모든 국민이 영상을 통해 힘을 얻고 새로이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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