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천혜의 자연 관광지인 대부도를 알리기 위해 10월 8일에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6년부터 올해 6회를 맞이 하는 이번 걷기축제는 대부해솔길 개통 10주년 및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완성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올해 걷기코스는 대부해솔길 11개 코스 중 ▲아름다운 해안풍경을 자랑하는 6코스
▲대부광산 퇴적암층 호수 둘레길이 포함된 7-1코스(서해랑길 89코스)의 일부 구간(총 6.5km)에서 진행된다.
특히 안산시가 '2022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 공모' 에 선정되어
대부도의 코리아둘레길 해당 구간인 서행랑길과 연계해 보다 풍성하고 즐길 거리 많은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 당일 가수 로디의 오프닝 공연, 세계음악공연, 마술쇼, 오징어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품축제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30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www.ansantour.kr)을 통해 신청(참가비 1만원)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모자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낭만적인 해안과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대부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안산9경(景)' 중 한 곳이다.
소나무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으로 구성된 전체 11개 코스(108㎞)를 걸으며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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