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평회 및 어린말 승마대회 개푀 25일까지

 2022년 제 1회 유소년 승마대회 장면 [한국마사회 제공]
 2022년 제 1회 유소년 승마대회 장면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승마 대중화와 승용마 활로 개척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승마대회, 품평회 등 다양한 승마축제를 개최한다.

마사회는 21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승마장에서 '제16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와 '제9회 스포츠말 품평회', '제7회 어린말 승마대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먼저 21~22일에는 스포츠말 품평회가 열렸다. 승용마 품질 평가 체계 구축으로 유통 판로를 마련하고자 진행된 품평회에서는 국산 2~3세 말과 포니종 총 51두가 참여했다. 품종별, 연령별 총 4개 부문에 수상한 1~3위 말은 별도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품평회와 함께 21~23일까지 열리는 어린말 승마대회는 우수한 승용마를 조기 발굴하고 조련 성과를 검증해 향후 농가 유통과 소비를 촉진시키고

자 추진됐다. 대회는 마장마술, 장애물 등 총 8종목으로 구성됐다. 국사 4세부터 7세까지 승용마 97가 참여했다. 입상마 소유자에게도 조련지원금이 지급된다.

23~25일까지는 마사회가 주관, 농식품부가 후원하는 '농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가 열린다. 종합마술을 포함한 26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사회 렛츠런재단 더러브렛 경주 퇴역마 기금을 활용해 경주퇴역마 종목이 신설됐다. 마사회는 훈련지원비를 추가 지원해 경주 퇴역마 활용도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2021 경주퇴역마 품평회 장면 [한국마사회 제공]
 2021 경주퇴역마 품평회 장면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승마대회, 품평회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 활용까지 국내 승마산업에서 창출되는 다양하고 유익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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