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산업박람회 사전행사, ‘오픈가든페스티벌'

 세종시 민간정원 '꽃밭에서' [세종시 제공] 
 세종시 민간정원 '꽃밭에서'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2022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10월 7일~16일)를 앞두고 사전행사로 세종의 정원을 둘러보는 ‘오픈가든페스티벌’을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세종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세종시 대표 정원인 세종중앙공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거쳐 제2호 민간정원인 '꽃밭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생활원예(가드닝)를 체험 후 베어트리파크를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한다.

민간정원 꽃밭은 2천851㎡ 규모로 관목 130그루와 초화류 18만40본이 식재돼 조천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경관과 핑크뮬리 등 초화류가 조화를 이뤄 매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2022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다음 달 7일부터 열흘간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베어트리파크 전경 [세종시 제공]
 베어트리파크 전경 [세종시 제공]

베어트리파크는 10만 여 평 대지에, 반달곰과 공작 등의 동물과, 1000여 종, 40만여점의 식물들이 식재 되어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날 세종시 아름다운 정원에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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