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에서 화려한 불꽃들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의 주제는 '위 호프 어게인(We Hope Again)'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다시 꿈과 희망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는 의미다. 약 100분 동안 진행된 불꽃놀이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이탈리아 등 3개 팀이 참가해 10만발 이상의 폭죽이 사용됐고, 이를 보기 위해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한강주변으로 몰려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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