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강원도 원주에 '오픈 스튜디오&스토어'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원주 오픈 스튜디오는 LG헬로비전 영서방송 권역인 강원도 원주 무실동 시청 사거리에 자리 잡았다.

지난해 경남 김해에 첫 오픈에 이어 1년여 만에 이뤄졌으며, 1호점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였다.   

오픈 스튜디오는 '우리 동네 방송국' 개념으로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로컬 콘텐츠 제작 공간, 고품질 서비스 체험 및 상담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위해 방송국 문턱을 낮추고 교육과 공연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린이들이 아나운서∙PD와 함께 방송을 만들어보는 '방송체험스쿨'을 중심으로 문화 강좌, 쿠킹 클래스 등도 진행예정이다.

스튜디오에는 초고화질 LED 디지털 사이니지를 전면 배치했으며, 최신 설비를 활용해 뉴스와 대담 프로그램, 라이브 커머스를 제작하고 재난 시에는 특보 스튜디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상품을 공간별로 체험할 수 있는 헬로tv존, 헬로모바일존, 헬로렌탈존 등 '체험형 스토어'도 마련하였다. 

LG헬로비전 송구영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방송사업자로서 원주에 새롭게 문을 여는 오픈 스튜디오가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원주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이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