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현충사 구본전(舊本殿)은 1707년 조선 19대 숙종의 어명에 따라 최초로 지어진 본전이자 예전에 충무공의 영정을 모셨던 사당으로 숙종이 직접 하사한 친필 현판이 걸려있다. 1865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과 1910년 일제(日帝)의 탄압 등으로 쇠퇴의 기로 및 존폐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가 1932년 중건되었고 1967년 지금의 본전이 신축 되면서 현재는 영정이 1967년에 새로 지어진 현재의 본전으로 이전되면서 빈 공간만 남아 보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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