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오백리길·상소동산림욕장·엑스포야외스케이트장·열대식물원·테미오래

 대청호 오백리길 [대전시 제공]
 대청호 오백리길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설 연휴를 맞아 대전을 찾는 귀성객·관광객들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찾아볼 만한 관광지 5곳을 추천했다

겨울철 실외 관광지로는 대청호 오백리길, 상소동 산림욕장,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추천됐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상고대와 물안개가 환상적인 경치를 선사해준다. 

 상소동 산림욕장 [대전시 제공]
 상소동 산림욕장 [대전시 제공]

상소동 산림욕장은 돌탑과 190m의 길이에 달하는 얼음동산이 이색적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과 유아숲체험원 등 가족 친화적인 명소이다.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올해 아이스튜브 슬라이드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전10시~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실내 관광지로는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과 영화 '마약왕'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테미오래가 추천됐다.

도심 속 전국 최대의 인공수목원인 한밭수목원은 열대우림원과 맹글로브원 등으로 조성돼 있어 추운 날씨도 즐길 수 있고,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인 테미오래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설의 모습 등을 만날 수. 

박승원 관광진흥과장은'온 가족이 함께 대전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따듯한 고향의 청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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