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클라이밍·짚라인 설치해 휴식·관광자원 활용

 주미산 산림레포츠 진행 모습 [공주시 제공]
 주미산 산림레포츠 진행 모습 [공주시 제공]

충남 공주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주미산(해발 382m) 일원을 산림레포츠 메카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숲 자원을 활용한 산림레포츠 조성사업은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4년 완료를 목표로 한다. 

주미산 자연휴양림 일원에 트리클라이밍과 짚라인, 로프 체험 등 자연 친화적인 산림 레포츠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 레포츠 시설을 주미산 금학생태공원과 환경성건강센터, 치유의 숲, 수원지길, 우금티 전적 등 주미산에 산재한 관광·역사 자원과 연계한 헬스투어 코스도 개발한다. 

헬스투어 코스에는 철봉과 평행봉 등 다양한 운동기구와 족욕체험, 건강측정기구 등을 조성해 건강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교육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는 주미산 일원에 산림관광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리빙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