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 장면. [성주군 제공]
 2019년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 장면. [성주군 제공]

‘2023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가 4년 만에 다음달 5일 경북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열린다. 

10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30㎞ 부문을 신설해 풀코스를 준비하고 있는 건각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5㎞와 10㎞ 코스,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하프·30㎞ 코스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부문별로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 시상을 하고, 70대 이상을 위한 시상 부분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30명 이상 참가단체에는 유류비 30만원(선착순 10팀), 관외지역 단체 30명당 5㎏짜리 성주참외 1상자를 지원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한 풍성한 경품잔치도 벌인다. 

또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먹거리는 최소화하는 대신 건강체험형 부스(스포츠마사지, 테이퍼링)와 소중한 추억 제공을 위한 체험도 준비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와 성주군체육회(054-931-1414)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30㎞·하프는 3만5천원, 10㎞ 3만원, 5㎞ 2만원(성주군민 1만원)이다.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지역상품권을 제공함으로써 참외 및 농․특산품 구입, 식음 등에 소비돼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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