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일대 산수유 마을에서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 [이천시 제공]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 [이천시 제공]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되었던 '제24회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에는 산수유꽃이 예년에 비해 조금 일찍 꽃망울을 터뜨릴것을 예측한 이천시와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해 만개시점을 기준으로 축제기간을 한주 앞당겼다.

산수유마을은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일대 수령이 500년의 산수유나무를 포함하여 1만 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첫날인 24일 오후 2시 공식행사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진전시, 사생대회, 등반대회, 전통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축제장 내 불편함이 없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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